별 생각 없이 초기 기체는 건담이었으니 이번엔 자쿠로!! 라는 기분으로 만들기 시작한 기체인데...

 

강화가 끝나가는 시점에 왔더니 이건 뭐 웬 괴물 기체가 되어버리는군요. 물론 후로게이 GN 바주카를 장비한 주력 기체랑 비교하면 아직 약간 부족한 게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쳐도 자력으로 웬만한 미션 - 정확하겐 하비샵 13 뺀 모든 미션 - 은 클리어 가능하니, 그런 면에선 생각보다 밸런스를 잘 맞춰놓은 것 같군요.

 

밥벌이는 물론 도끼 세모 버튼 연타이긴 합니다만... 대충 로젠 줄 백팩에 딸려오는 EX 액션인 사이코 재머로 적들 발 묶어놓고 다리에 딸려오는 옵션 무장인 미사일 런처로 슈퍼 아머 깨버리고 기본 버프 EX 액션으로 공격력 올린 다음에 머신건 EX2로 적 방어력 깎아놓고 근접해서 도끼질, 혹은 각성 게이지가 꽉 차있으면 각성해서 기본 버스트 공격으로 적 관광보내는 게 주된 패턴이로군요.

 

다만 로젠 줄 방패 덕에 빔 공격에 대해선 i필드가 발동해 주긴 하는데, 역시 GN 필드가 없으니 후반 챌린지 미션의 적 에이스들 서넛한테 둘러쌓이면 가끔 어어어 하다가 격파당하곤 합니다. 그래도 자쿠가 쎄봐야 자쿠지,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한 것 치고는 대만족이군요.

 

다음은 짐 계열로 한 번 만들어볼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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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非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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