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올 1월부터 해오던 히로시마 모 고객처 중국 현지법인 IT 인프라스트럭쳐 재편 프로젝트 매니저의 인수인계를 오늘부로 끝마쳤다...

옘병할, 34주 (+ 여름 휴가, 골든위크) 동안 합계 70번 가까이 비행기 타고 토쿄서 히로시마까지 날아와선 주 4일 고객처에 처박혀 살던 생활도 오늘로 끝... 이제야 좀 방값이 아깝지 않은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듯...

그러나 문제는 11월부터 약 5~8주간 인도 출장 나가게 생겼... 그것도 현지에 헬프데스크 센터 새로 만드는걸 관리해야 하는 입장으로...

으으... 전직도 해야 되는데 이 망할놈의 출장은 또 뭐래냐... 그것도 미리 정해졌던 것도 아니고, 이번 주 화요일에 급작스럽게 걸린거라...

인도 상용 비자도 발급 받아야 되고, 여러모로 귀찮...

역시 IT 업계를 탈출하긴 해야겠는데... 일단은 IT 컨설팅으로 옮겼다가 다른 업종으로 옮겨볼까... 일본 기업은 이제 됐으니 외자계로 찾아보고 싶긴 한데... 그렇다고 한국 기업은 그닥 관심 없고...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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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非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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