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지옹에 필 받은 덕에 뭉텅이로 질러버린 키트들 중 두번째로 완성한 물건입니다. 원작인 기동전사 건담 UC 자체는 본 적이 없지만 독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군요.

 

 

 

 

일단은 박스샷. SD라 그런지 박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군요.

 

 

대충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간과정따윈 생략하고 완성된 모습. 사실 일부 데칼을 안 붙여서 특히 방패가 밋밋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지른지라.

 

그나저나 SD인데도 불구하고 은근 다리가 기네요.

 

 

네오 지옹과 투샷. 덩치 차이가 참 어마어마하군요. 

 

 

매뉴얼대로 유니콘 모드로 변신. 살짝 귀찮은 기믹이긴 합니다만, 은근 정교하게 만들어 놓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안테나 안쪽에 붙인 스티커 때문에 뿔이 제대로 안 닫힌다는 단점이... 

 

 

유니콘 모드에서 다시 한 번 네오 지옹과 투샷. 역시 뭔가 허전해 보이네요, 유니콘 모드는.

 

 

무슨 기믹인지는 모르지만 뚜껑 (...) 이 열립니다. 뚜껑 열린 상태의 스티커를 보면 전형적인 악역 스타일이네요.

 

 

덧.

 

동봉된 만화는 풀 아머 XX 에 대한 셀프 디스. 여러 모로 비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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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아서 두어시간만에 뚝딱 전부 완성했습니다.

 

다만 방패에 붙이는 스티커를 찢어먹는 바람에 방패는 폭망했지만, 뭐... 전문 프라모델러도 아니고.

 

 

 

 

일단은 네오 지옹 상태의 전신샷 전면 후면. 하나만 달라는 사이코 샤드를 둘 다 달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네요. 스카이림 콜렉터즈 에디션에 딸려온 알두인옹 받침대 높이보다 크더군요. 코찔찔이 초딩 시절의 SD 건담이랑 비교하니 뭔가 격세지감마저 느껴지네요.

 

 

 

사이코 샤드 하나만 단 모습. 색깔이 좀 더 금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깨알같이 열리는 어깨의 무기 컨테이너. 저기 파인 홈에 바주카 앞머리를 끼워넣을 수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다만 HGUC 버전과는 다르게 네오지옹 상태에서는 폴딩 바주카... 가 아니라 그냥 바주카던가요? 아무튼 그건 못 쓰는 모양이네요. 팔을 꺼낼 수가 없으니.

 

 

 

 

 

억지로 쥐여주면 이런 모양새가...

 

그나저나 시난주랑 네오지옹이랑 색깔이 너무 다르게 나와서 좀 어색한 면이 없잖아 있네요. 원작을 못 봐서 원작도 이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믹은 상당히 충실한 편이네요. 위에서부터 바주카 + 라이플 / 방패에 그레네이드 런처, 라이플 / 방패에 그레네이드 런처, 라이플 + 그레네이드 런처 / 방패에 바주카, 바주카 + 라이플 / 방패에 빔 액스 순입니다. 다만 빔 액스를 이어 붙인 빔 나기나타는 재현되지 않더군요.

 

덤으로 깨알같지만 고개를 돌리면 안의 모노아이가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목의 파이프를 떼어버리면 좀 더 잘 움직이더군요.

 

 

 

뒷태는 이런식. HGUC랑은 다르게 직립한다는데... HGUC를 안 사봤으니 (...)

 

 

이렇게 발판만 놓고 보면 그냥 평범한 모빌슈츠 지원용 탈것 같군요.

 

 

 

 

껍질만 단독으로 세워놓은 모습. 역시 장식품인 다리따윈 없는게 더 지옹스럽군요.

 

 

 

애써 장식을 붙여보면 이런 느낌이... 뭐랄까, 시난주 빼놓고 보니 전체적인 실루엣이 묘하게 큐베레이 닮은 듯도 하군요.

 

 

 

 

평상복으로 환복 (...) 한 상태.

 

스티커가 나름 잘 나와 있어서 도색같은거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어느 정도 멋은 낼 수 있네요.

 

 

 

가동성도 나쁘지 않고, 나름 마음에 드는 물건이었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필 받아서 BB전사 버전으로 풀아머 유니콘, 밴시 노른, 페넥스, 하이뉴건담을 질러버렸...

 

그나저나 이것들 다 어디다 놔둔다지...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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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만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건담 브레이커 2 하다가 필 받은 김에 BB 전사 네오 지옹을 질러보았습니다 (...)

 

깨알같은 아마존의 추천에 뜬 BB 전사 덴드로비움도 질러버려서 내일 모래면 도착할 예정이니... 이번 주말은 이거나 하면서 회사 파트너들의 막장 사내 정치에 지친 심신을 가다듬어야 할 듯 하네요 (먼산)

 

 

덤으로 동봉된 설명서의 만화...

 

마지막 밴시의 독백이 제대로 약을 한가득 빨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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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페이스북에 올리기엔 한번에 몰아서 읽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블로그에. 혹시나 나중에 다시 읽어야 될 일이 있을 때 쉽게 찾아볼 목적으로 끄적끄적...

 

그러고보니 두 권은 회사에 놔두고 온지라 사진도 아직 못 찍었군요.

 

 

1. ITSM 시리즈

 

 

 

 

 

 

ITSM 관련으로 한 고객처에 컨설팅 할 일이 있어서 몰아서 읽은 시리즈들...

 

원래는 한 권에 5천엔씩 하는 건데 아마존 재팬이 무슨 약을 빨았는지 킨들판을 85% 이상 세일을 때려버린 덕분에 때마침 필요하던 차에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IT 업계에 있을 때 이 방면 일, 특히 서비스 데스크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딜리버리 매니저 역할을 자주 했던지라 내용이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걸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군요. 특히 각종 템플렛 등이 나름 쓸만해 보였습니다.

 

 

2. Outsourcing Professional Body of Knowledge (OPBOK)

 

 

PMBOK이나 COBIT, ITIL 같은 거야 일상 다반사로 접하던 거지만, 하술할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안에서 OPBOK라는 뭔가 생소한 단어가 나오길래 역시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판으로 구입.

 

IT 서비스 전반의 개념적인 부분만을 다루던 ITIL과는 달리 이쪽은 아웃소싱에 특화해서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어떻게 관리할 지, 혹은 서비스 프로바이더 입장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유지 관리해 나갈 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더군요. 6천엔 조금 넘는 가격으로 약간 비싸긴 했지만 책값은 한 것 같습니다.

 

 

3. ITIL 입문 - IT 서비스 매니지먼트의 구조와 활용

 

 

이쪽은 ITIL을 중심으로 하는 IT 서비스 매니지먼트의 전반적인 개념을 다룬 해설서.

 

해설서인지라 ITIL V2 / V3 본편을 본 사람에게는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의외로 ITIL V3-2011도 잘 해설해 놓은지라 나름 참고가 되었군요.

 

 

4. IT 서비스 매니지먼트 - 사례에서 배우는 실천의 비결

 

 

위에서 언급한 OPBOK이 언급되었던 책.

 

ITIL 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itSMf Japan이라는 단체에서 낸 책이다보니, 전 직장의 자회사 쪽 사람 이름도 떡 하니 저자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자지러젔던 기억이...

 

전반적으로 ITIL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언급하고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IT 벤더나 유저 기업 쪽에서 ITIL에 준거한 IT 서비스를 도입해 성공한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고객처쪽에 프레젠테이션 할 때 밑바탕으로 잘 굴려먹었군요.

 

 

5. 사회 변혁의 시나리오 플래닝 - 대립을 넘어, 함께 난제를 해결한다.

 

 

이쪽은 다른 프로젝트 때문에 시나리오 플래닝의 개념을 잡으려고 산 책인데...

 

결론은 대체 시나리오 플래닝이랑 WBS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더군요 (...) 결국 골에서부터 역산해서 마일스톤 놓고 그 마일스톤을 해결하기 위해 건트 차트를 그린게 WBS인데, 여기서 말하는 시나리오 플래닝도 거의 그것과 동일한 로직이었던지라...

 

뭔가 돈 내고 사고 읽고나서 할 말은 아니지만 돈 낭비한 듯...

 

 

6.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기술

 

 

모 게임 업체 (...) 에 컨설팅 제안을 하는 와중에 사서 읽은 책. 그 모 게임 업체가 어느 게임 업체일지는 일본어 읽을 수 있는 분이라면 짐작이 가실 듯...

 

각설하고 시작부터 뜬금없이 C언어 코드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기술적인 내용만 주르륵 늘어놓은 책이었지만, 기술자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일 듯 하더군요.

 

다만 그 회사 자체의 실태를 어떤 의미로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해서 약간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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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위 & 망할 코퍼레이트 폐기물스탭 놈들 덕분에 빡친 김에 맥주...


세븐 일레븐을 운영하는 7&i 홀딩스랑 산토리의 합작 프라이베이트 브랜드 인 듯 한데... 요즘 세븐일레븐을 잘 안가서 그런지 처음 본 듯...


안주는 세븐 일레븐에서 파는 카라아게 봉이랑 내추럴 포테토 소금맛 (...) 이랑 미쿡 갔다온 회사 동료한테서 받은 과자셋트...


그나저나 진짜 코퍼레이트 스탭들은 답이 없다... 특히 인사계나 계획계열... 옘병, 밖에 나가서 고객을 불러오길 하냐, 고객처에 처박혀서 돈을 벌어오길 하냐...


SGA 미친듯이 써대면서 지놈들 월급만큼의 내부 이익도 못 올리는 색히들이 뭐 잘났다고 지놈들 업무량 줄인다고 라인에 잡다한 서류 처리 업무를 들이밀고 있는건지... 솔까말, 니놈들이 한 명이 올리는 내부 이익보다 니놈들 하나 대가리 치는 게 회사에 훨씬 더 이익이 된다는 걸 아직도 자각 못하고 있는거냐?


회사에 기생충처럼 붙어 있는 주제에 착각도 참 잘 하고 자빠졌다... 이래서 일본 회사는 답이 없는 듯... 쓸데없는 놈들을 모가지도 못 치고 월급만 꼬박꼬박 올려줘야 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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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올해는 뭔놈의 태풍이 이렇게 미친듯 칸토 직격 코스로만 와대는건지...


오늘은 유별나게 습도가 높아서 정장 입고 돌아다니다가 죽을 뻔 했... 아무튼 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로손에 들러서 음료 코너를 보니 마침 코로나 355 ml 병을 팔고 있길래, 두어 병 사서 안주와 함께 홀짝이는 중...


역시 맥주의 안주는 닭 + 크랏츠... 진짜 참 적절하게 짠 맛이 도는 게, 맥주 안주로는 정말 최강인 듯...


아아... 회사가기 싫다,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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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서 마시는 맥주... 요즘 계속 히로시마 출장만 다니다보니 집에서 마실 시간이...


각설하고 올 가을 한정판으로 나온 프리미엄 몰츠 한정판을 마셔봤다. 보통 프리미엄 몰츠보다는 확실히 한층 더 맛이 깊은 듯 하면서도, 의외로 술술 잘 넘어가는 게 괜찮은 듯. 물론 이 시즌 최강자인 코하쿠 에비스에 비하면 조금 뭐랄까, 펀치가 약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애초에 프리미엄 몰츠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니...


그런 의미로는 오히려 작년인가 제작년에 나왔던 에비스 한정판인 실크 에비스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 그나저나 회사 가기 싫... 아침부터 또 프로젝트 자료 만들고 난리 법석을 떨어야 하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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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직한 회사 동료의 소개로 이런 저런 회사 사람들이랑 모여서 술 한잔 하는 자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들끼리 모인다길래 신바시라도 가는 줄 알았더니, 웬걸, 나가타초로 오라더군요 (...)


가봤더니 꽤나 괜찮은 분위기의 가게였습니다. 비어 가덴 테라스라길래 밖에서 맥주나 마시는 곳일 줄 알았더니, 과연 일본 국회 의원들도 왔다갔다하는 (일본 국회, 일본 국회 도서관, 일본 최고 법원 등이 있는 곳이 나가타쵸... 흔히 나가타초라고 하면 국회나 국회의원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관료들을 부르는 말인 카스미가세키랑 대비되는 말. 카스미가세키도 지명입니다.) 동네라 그런지 음식이나 음료의 질도 상당히 괜찮더군요.


다만 아홉 명 정도 모인 자리에 한 명 빼고는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던지라, 뻘줌하게 사진을 찍을 겨를은 없었...


간사를 담당한 사람이 아마 프리 드링크랑 코스를 시켜놨었던지, 2시간 동안 먹고 마시면서 서로 전직이 어떠네 요즘 이런데 일이 어떠네 하는 소리만 하다 왔군요. 하긴, IT 업계 사람이 넷, IT 컨설팅이 하나, 부동산 관련이 하나, 금융 관련이 둘, 헤드 헌팅 하는 사람이 하나 모였으니, 일 이야기 밖에 나올게...


코스 메뉴는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은근 여성들끼리 모인 팀도 많은 걸 보면 나름 괜찮긴 한데... 가격이 좀 쎈 편... 한 사람당 오천엔 정도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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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출장 관련 계약이 이번 주 금요일로 끝나는 관계로 (물론 자회사 사람들에게 인수 인계 하기 위해 9월 27일까지는 계속 출장 나올 예정이지만) 오늘은 새로 온 자회사 사람들 환영회 겸 내 송별회를 핑계로 회식을 하고 들어온 길...


영업쪽 사람들의 땡깡 (...) 도 있고 해서 결국 1차 교자 가게, 2차 카라오케를 거쳐 마지막으로 라면집까지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마지막으로 간 라면집이 맛있었던지라 안 잊어먹게 메모를...


일반적으로 히로시마 현의 라면은 오노미치 라면과 같은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가볍고 깔끔한 맛이 중심이지만, 직장인들이 술 마시고 집에 갈 때까지 열고 있는건 후쿠오카 현의 명물, 톤코츠 (돼지뼈) 를 베이스로 하는 기름지고 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하카타 라면집들 뿐 (...)


이 가게도 하카타 라면 가게로, 기본적으론 하얀색 톤코츠 스프의 라면을 내 놓는데... 그 중에서 おしい旨辛味噌ラーメン(오시이 우마카라 미소 라멘, 오시이는 안타깝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오시이는 히로시마현이 요즘 관광 캐치프라이즈로 쓰고 있는 오시이, 히로시마에서 온 걸로 보인다. 맛있다는 뜻의 오이시이에 빗댄 말장난. 결국 맛있는 매운 된장 라면...) 이라는 게 있길래 시켜보았다. 여섯 단계인가 매운 맛의 단계가 있는데, 위 사진은 그 중에서 제일 매운 마하 (음속의 단위 그 마하 맞을 듯...?) 열나 매운맛 (マッハ激辛)...


그래봐야 신라면 보다 조금 덜 매운 정도지만, 직장 동료들은 다들 매운 맛에 뻗으려는 걸 웃으면서... 가뜩이나 배 터지는 상황이었던지라 면만 먹고 옴 (...) 뻑하면 맵다고 뻥치는 히로시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매운 맛 라면집일지도 (...)


주소는 1-27 Shintenchi, Naka Ward, Hiroshima, Hiroshima Prefecture, 일본


일단 구글 지도 복사 해서 넣어보지만, 나중에 다시 가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메모를 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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